신규감염자 이틀간 300명대, 전체 7만4,939명
사망자는 다시 16명으로 크게 늘어 1,931명 달해
하루 입원환자 24명 늘어 6,787명으로 늘어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사망자는 1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31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룻사이 신규감염자가 304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가 7만 4,93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최근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인 300명대를 이틀간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사망자는 16명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사망자는 1,931명을 기록중이다.
이날 발표된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전날보다 24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6,787명을 기록했다. 입원환자 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횟수가 148만39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