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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주가 40% 폭등…시총 1300억달러 육박해 IBM 추월



"보안 및 프라이버시와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숙제"


화상회의앱 줌의 주가가 40% 넘게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1290억달러(약152조8000억원)에 달했다.


1일(현지시간) 줌은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40.8% 폭등한 457.69달러로 마감됐다. 전날 장 마감 직후 나온 실적 호재와 매출 전망 상향 덕분이다.

2분기 주당 순익은 92센트로 예상 45센트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2분기 줌의 순이익은 앞선 6개 분기 동안의 3배가 넘는다.

매출은 6억6350만달러로 예상 5억50만달러를 크게 웃돌며 지난해 동기 대비 355% 급증했다. 이에 줌은 매출 전망치를 기존의 17억8000만~18억달러에서 23억7000만~23억9000만달러로 30% 높여 잡았다.

주가 급등에 줌의 시총은 1일 하루에만 37억달러 늘어나 1300억달러에 육박했다. 2019년 4월 상장 당시 줌의 기업가치 160억달러보다 10배 가까이 불었다. 줌은 시총 기준 20대 미국 테크기업으로 IBM을 추월했다.

줌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와 가정학습이 확산하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급성장했다. 직원 10명 이상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이 37만2000곳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8% 급증했다고 줌은 밝혔다.

하지만 보안 및 사생활 보호 문제와 포스트 코로나19 등은 줌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로이터통신은 보안문제로 줌 사용을 꺼리는 기업과 국가들이 많고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 줌 사용이 급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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