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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美·英서 코로나 백신 '마지막' 임상



"9월 중 예비결과 나올 듯…절차 무시하는 일 없어"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과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마지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성인 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영국에서도 백신 접종에 필요한 최종 단계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9월 중 이들 제3차 임상시험에 대한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 개발·연구를 진행해온 상황. 현재 각국 제약사들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처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에 돌입한 곳은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있다.

AZD1222의 임상 3상은 현재 위스콘신대 의대 연구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9월1일부터 시험 자원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앞서 팜비치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미 정부가 아스트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이 정치적 이유 때문에 보류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위스콘신대 의대 측은 "시험 등록이 보류됐던 건 맞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안전성이나 긴급사용승인(EUA)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별도 성명에서 "우린 지난 수주 동안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안전성과 효용성에 대해 수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걸 봐왔다"며 "우린 계속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차 등을 무시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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