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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일째 점거 민병대 강제 진압 안한다



오리건 연방건물 점거농성 5일째…FBI 계속 관망
셰리프 국장, “외지인들은 즉각 떠나라
 
 
<속보> 오리건주 번즈에서 발생한 민병대의 연방정부 건물 점거사태가 5일째 접어든 가운데 당국은 이들과의 충돌을 피한 채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번즈가 속한 하니 카운티의 데이브 와드 셰리프국장은 민병대원들은 이곳 주민들을 돕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지만 그 도움은 그들이 평화적 시위를 무장시위로 바꾸면서 끝났다. 이제 이곳을 떠나 각자 당신들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

연방정부 소유인 멀루어 국립야생보호구역 본부 건물 2개를 점거하고 있는 민병대는 지난 2001년과 2006년 연방정부 소유 토지를 불 태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고 복역한 현지 주민 드와이트 해먼드와 그의 아들 스티븐 해먼드의 재수감 판결을 취소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 부자는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샌 페드로에 소재한 연방교도소에 수감됐고 변호사를 통해 민병대원들이 자기들을 빌미로 연방정부 건물을 점거한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해먼드 부자의 특별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연방건물 점거를 주도하고 있는 애먼 번디나 그를 따르는 어느 누구도 해먼드 가족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방 시설을 점거중인 문제의 민병대는 시민을 위한 헌법의 자유(CCF)’라는 단체로 지난 2014년 네바다주에서 연방정부와 토지문제로 대치를 벌였던 목축업자 클리븐 번디의 아들 애먼 번디(사진)와 라이언 번디이다.

이들은 연방정부가 해먼드 부자에 대한 부당한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오리건주 내 연방정부 소유의 토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라며 합당한 반응이 있을때까지 점거를 계속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번디 형제는 SNS를 통해 전국의 다른 민병대들에게 점거 농성에 합류하라고 촉구했다.
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연방건물 주변 학교들을 모두 폐쇄시키고 주민들에게도 접근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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