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9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혹스 10일 경기 인기가 꼴찌라고?



10일 미네아폴리스 섭씨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
좌석 12,000개 남고 가격도 163달러로 최저
 
 
수퍼볼 3연속 진출을 노리는 시애틀 시혹스가 오는 10일 오전 105(시애틀시간) 미네아폴리스에서 펼치는 바이킹스와의 경기가 전국 플레이오프 첫 경기 중 가장 인기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은 경기가 임박할수록 달라지겠지만 경기가 열리는 미네아폴리스 TCF 뱅크 스타디움(사진)전체 52,525석 가운데 6일 오전 현재 12,000여석의 입장권이 팔리지 않고 남아 있다. 이 스타디움은 전국 프로풋볼 경기장 가운데 좌석수가 가장 적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이 경기의 입장권이 헐값에 속하는 평균163달러에 팔리고 있다. 가장 싼 좌석은 웹사이트에 따라 50~65달러에도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 같은 가격대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그린베이 패커스와 워싱턴 레드스킨스 경기의 평균 입장료가307달러에 형성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시혹스와 바이킹스의 경기가 이처럼 인기 없는 것은 우선 이날 미네아폴리스에 강추위가 몰아칠 것이라는 예보 탓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사 시작되는 10일 오전 10시 무렵에 이 지역의 기온은 화씨 0(섭씨 영하 17.7)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곳의 이날 최저기온은 화씨 -9(섭씨 영하 22.7)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시혹스가 화씨 0도의 맹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구단 사상 처음이다. 특히 경기가 열리는 구장은 지붕이 없어 관중도 추위에 떨어야 할 처지이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예상되자 현지 관중은 물론 시애틀의 시혹스 광팬들도 원정응원 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혹스가 바이킹스를 쉽게 물리칠 것이라는 경기 예측도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풋볼 경기가 워낙 변수가 많아 최종 결과를 두고 봐야하지만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팬들마저도 시혹스 승리를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 7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시혹스의 주전 러닝백 마샨 린치가 지난 4일 훈련에 복귀하면서 10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30  731  7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