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가입자 수 6,300만명 넘어 업계 3위 도약
벨뷰 소재 이동통신사 T-모빌이 지난해 83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 전국 업계 3위로 올라섰다.
T-모빌은 201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신규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현재 총 가입자수가 6,300만명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존 리지어 최고경영자는 지난 2년간 하루 평균 2만 3,000여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이동통신업계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모빌은 지난 4분기에만 210만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등 3분기 연속 200만명 이상의 신규고객을 확보해 스프린트를 제치고 버라이존과AT&T에 이어 업계 3위로 도약했다.
T-모빌은 라이벌 이동통신사 고객 유치를 위해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 미사용 데이터 적립, 항공기내 무료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