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저소득층~중산층
학생 성적차이 전국 최대
교육전문지 '에듀케이션 위크' 지난 12년간
추적조사
워싱턴주의 저소득층 학생들과 중산층 학생들의 성적격차가 지난 12년간
더욱 벌어졌다.
교육전문 주간지 ‘에듀케이션 위크’는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저소득층 학생들과 중산층 학생들의 성적격차가 전국 50개주
중 워싱턴주에서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대학 졸업자, 가구 당 소득 등 교육
관련 데이타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비교적 높았지만 이 기간 동안 저소득층 4학년 학생과 8학년 학생들의 성적은 중산층 학생들과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에듀케이션 위크’지는
또 각 주 학생들의 성공가능성, 교육 재정지원 상황, K-12 학생
성적 등을 조사했는데 워싱턴주는 평균 75.2점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알래스카주는 75.1로 21위에, 오리건주는 70.4로 39위에 선정돼 서북미 지역의 교육제도가 타 지역보다 뒤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매사추세츠는 100점 만점에86.8을 받아 9년 연속 가장 우수한 교육제도를 갖춘 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