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소돼, 본인도 한번에 300달러씩 주고 성매매해
<속보> 벨뷰 고급아파트 한인 여성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올림피아 인근 지역 공공도서관 비즈니스 매니저가 사이트를 개발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올림피아에 사는 리차드 알렉산터 홈칙(49ㆍ사진)을 2급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법원은 그에게 7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그는 현재 서스턴ㆍ루이스ㆍ메이슨ㆍ퍼시픽ㆍ그레이스 하버 카운티 등 5개지역 도서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비즈니스 매니저로 연간 2,100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는 책임자이다.
홈칙은 ‘더 리그’라는 성매매 조직원들이 성매매 알선을
위해 사용한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한국 여성’을
상징하는 ‘K걸디라이츠닷컴(Kgirldelights.com)’라는
웹사이트를 개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한 자신이 1주일에
한 차례, 혹은 1주일에 여러 번에 걸쳐 한 차례에 300달러씩의 화대를 지불하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여성들과의 경험을 웹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K걸디라이츠닷컴’은 지난해 300여명의 여성들의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11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