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력 에버렛 소방국장,
시 당국 조사받아
에버렛 소방국의 머리 고든 국장(사진)이 지난해 12월31일 밤 발생한 아파트 화재현장에 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에버렛 시의 미건 펨브로크 대변인은 고든 국장이 그날 밤
시내 카지노 로드에 위치한 블러프 아파트의 화재현장에 출동했을 때 입김에서 술 냄새가 났고 진화작업 중 비틀거렸는지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펨브로크 대변인은 고든 국장에 대한 조사는 지난 5일 소방국의 한 직원이 시당국에 고발한 내용에 따른 것이라며 시 인사과가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
소방국장직에 오른 고든 국장은 고발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아직 국장직을 이행하고 있다고 펨브로크 대변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