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기념재단, 콕스
명예영사 건의 수용
오리건 한국전쟁 기념재단 이사회가 올해 6.25 기념식을 6월 18일 개최하기로 결졍했다.
지난 7일 윌슨빌의 재단 사무실에서 올해 첫 모임을 가진
이사회에서 수잔 콕스 명예영사는 “50~60년대에 입양된 한국 입양1세들이 그날 유진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밝히고 올해 6.25 기념식이 이들의 모임과 연계되도록
제의했다.
홀트 국제아동복지회 본부 부회장인 콕스 명예영사는 “유진 모임에 참석하는 많은 입양 1세들이 6.25 기념식에도 참여하면 행사의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국전쟁 기념재단과 함께 6.25기념식을 거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임원진도 선임됐다. 박진용 이사장, 데니스 윤 회장,
김병직 부이사장, 음호영 부회장, 제니 김 서기
등이 유임됐고 신임 회계에 제이 윤씨가 선임됐다. 한국전쟁 기념재단 재정은 일반과 동상건립으로 나누어져
동상건립기금은 그레이스 임씨가 맡기로 했다.
이사회에는 윤영목 오리건 한국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 돈 코엔 오리건 한국전쟁참전용사회, 임용근 명예회장, 그렉 콜드웰 명예영사, 수잔 콕스 홀트국제아동복지회 본부 부회장, 박진용 회장, 김병직 부이사장, 음호영
부회장, 그레이스 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