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리건 명예총영사, 칠순 파티 겸해
한인사회에서 39년간 이민전문 변호사로, 특히 그중 10년은 오리건주 명예총영사로 봉사하며 한인사회와 친분을
쌓았던 밥 도날드슨 변호사가 70회 생일이었던 지난 10일
앨리시안 무도장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칠순잔치 겸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도날드슨 변호사를 한인사회에 소개한 신윤식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전홍국, 김병직 전 한인회장이 초청됐으며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명예영사, 존
이간 전 명예총영사, 캐서린 모로우 포틀랜드 울산 자매도시 위원장 등이 참석해 칠순을 축하했다.
도날드슨 변호사는 한국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노무현 정부시절 비 한국인으로는 가장 큰 영예인
숭례장 훈장을 수여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