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예상보다 훨씬 적어 '고용회복' 빠르게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 만에 다시 100만건 아래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지난 주(8월 23일∼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8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직전까지 2주 연속 100만건대를 기록했다가 3주 만에 100만건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다. 전주보다 13만건이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5만건을 크게 밑돌아 시장 예상보다 나은 고용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