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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건강이상설' 불구 트럼프에 4%p차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AFP=뉴스1>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건강이상설'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4%포인트(p) 차로 앞서고 있다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가 지난 9~15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42%,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38%로 집계됐다.

클린턴의 주요 지지층은 소수민족, 여성, 연간 7만5000달러(약 8441만원) 이상 소득, 중도 성향 유권자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트럼프는 주로 백인, 남성, 기독교인, 은퇴를 앞둔 연령대의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선이 약 8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번 조사 응답자 5명 가운데 1명은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하는 등 두 후보의 '비(非)호감도'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대선을 약 8주 앞둔 시점에서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나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던 유권자는 10명 중 1명 정도였다.

클린턴은 개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를 포함한 '4자 대결'에서도 지지율 선두를 차지했다. 

4자 대결에서 존슨 후보와 스타인 후보는 각각 7%와 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클린턴 후보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이후 50개주 유권자 15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로이터의 별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는 클린턴의 건강 논란이 후보 선택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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