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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피, 2010선 돌파…반기문 테마주 급등



추석 연휴를 지내고 거래가 재개된 코스피가 2010선을 돌파했다. 기관의 대규모 '팔자' 행진에도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세가 반등을 이끌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2포인트(0.82%) 오른 2015.78로 마감했다. 오는 21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투자심리는 위축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관이 273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9억원, 47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버팀목이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을 개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보다 2.03%(3만1000원) 오른 155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70%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9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진해운은 장 중 급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대한항공이 한진해운 지원 방안을 새로 검토할 것이란 소식에도 1.95% 하락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이사회에서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원 지원방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다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롯데푸드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98%) 오른 666.64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도 각각 23억원, 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 주체가 모두 순매수를 보인 것은 지난 2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SK머티리얼즈,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은 2~3% 상승했지만, 셀트리온, CJ E&M, 코미팜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 귀국 의사를 밝히면서 '반기문 테마주'가 급등했다. 대표적인 테마주인 파인디앤씨가 24.29% 상승했다. 파인디앤씨는 반 총장의 사촌동생인 반기로씨가 대표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씨씨에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18.1원에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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