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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우상호, 오찬으로 '불화설' 일축…'정권교체' 다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덕담 오가…'우추민' 건배사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11일 낮 12시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동했다.


이날 오찬에는 추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단 등이 참석해 12일 열릴 '대통령-여야3당 대표' 회담 의제와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민주 관계자는 이날 회동은 추 대표가 취임한 뒤 최고위원단과 원내대표단의 첫 만남의 자리로 현안 논의와 함께 상견례 성격을 띠었다고 설명했지만, 앞서 불거진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 사이의 '불화설'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례적으로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고,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과 관련해 최고위원 및 원내대표간 사전 조율이 없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지도부간 갈등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배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모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추 대표가 "우추민"(우상호와 추미애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함께 간다)이라는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

또 우 원내대표가 "언론 등에서 불화설을 얘기하는데 우리부터 그런 말은 하지 말자"고 했고, 이에 추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 서로가 협력해서 당을 잘 이끌자"는 취지의 답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지난 5월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 때 청와대를 다녀왔던 우 원내대표는 영수회담을 앞둔 추 대표에게 조언의 말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화설, 갈등설 등과는 무관하게 그간 서로 당무가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다가 시간을 내서 함께 점심자리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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