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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냉장보관 음식 꺼내먹을 땐 반드시 데워야



<추석 명절에는 육류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들로 인해 평소보다 몇 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서 위장관에 부담이 가중돼 배탈이 일어나기 쉽다. (사진제공=건협울산지부) © News1>


명절 음식, 고열량·고지방 많아 식사량 조절 필수



추석 때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며칠 나눠먹는다. 이때 조리된 음식을 냉장보관하게 되는데 다시 꺼내먹을 때는 꼭 다시 데워먹어야 탈이 나지 않는다. 또 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많아 평소 식사량을 생각해 식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한 안전한 추석 음식 조리법을 보면 조리 전후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음식을 할 때는 위생장갑을 껴 손에 묻은 이물질 등이 음식에 닿지 않도록 한다. 찌거나 튀기는 음식은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해야 한다. 

특히 전 등을 부칠 때 많이 쓰는 계란은 껍질에 존재할 수 있는 이물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다. 가급적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부득이하게 만진 경우라면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한다.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조리한 고기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특히 조리된 육류는 신선육보다 산화 또는 변질되기 쉬우니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먹어야 한다. 

열량을 낮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전은 두부, 버섯, 채소 등을 가급적 많이 사용한다. 기름을 사용하는 튀김·볶음보다 굽기·삶기로 하고, 다시 데울 때는 기름을 추가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나 에어 오븐 등을 사용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부침 반죽이나 튀김옷은 되도록 얇게 해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추가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맛있는 추석 음식이라도 열량을 생각하면 현명한 식사량 조절은 필수다. 특히 연휴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지고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과식의 우려가 있다. 

예를 들어 쌀밥 1공기와 육탕, 소갈비찜, 잡채, 시금치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후 간식으로 깨송편과 수정과를 먹으면 총 열량은 약 1377칼로리가 된다. 성인 여성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 2000칼로리의 약 69%에 이른다. 

쌀밥은 1공기에 291칼로리, 육탕 1그릇은 88칼로리, 소갈비찜 1접시는 495칼로리, 잡채 반 접시는 102칼로리, 시금치나물 반 접시는 25칼로리, 배추김치 반 작은 접시는 19칼로리, 깨송편 4개 224칼로리, 수정과 1컵은 133칼로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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