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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박세리, 다음달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서 고별전을 끝으로 은퇴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다음달 현역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7일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한국팬에게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선수생활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는 지난 7월 US 여자오픈에서 미국무대 고별전을 치른 데 이어 이 대회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박세리는 2002년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박세리의 은퇴 무대가 될 예정이며, 소속사인 하나금융그룹도 소속선수로서가 아닌 한국 골프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선수와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소홀함없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1996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LPGA투어 25승(메이저 5승), KLPGA투어 14승 등을 올리며 한국 여자 골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1990년대말 박세리의 활약에 골프붐이 일면서 많은 골프 유망주들이 발굴되기도 했다.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등은 대표적인 '세리키즈'다.

박세리는 지난달 리우 올림픽에서는 골프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인비의 금메달을 돕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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