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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남녀 4명 숨진채 발견…경찰, 동반자살 추정



현장서 질소가스통 발견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상가건물 내에서 신원미상의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상가건물 2층 사무실에서 A씨(26·여) 등 4명이 숨져있는 것을 수색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서울로 직장을 구하러 간 딸이 연락이 되지를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하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이 상가 건물로 들어간 것을 확인, 건물 내부를 수색중이었다.

현장에서는 A씨 외 B씨(44), C씨(32), D씨(34)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사무실 문이 내부에서 잠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점을 미뤄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 당시 내부에서 질소통이 발견됐고, 질소통에 호스가 연결돼 있는 점을 미뤄 경찰은 이들이 질소가스 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약물이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4명 모두 육안상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질소가스 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을 정확한 사인을 알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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