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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의혹 불거지자 30일 총리실에 사퇴 의사 밝혀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형 송희준 정부 3.0추진위원장(사진)이 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31일 행자부 등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동생인 송 전 주필과 관련한 의혹들이 불거지자 지난 30일 총리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학장 출신인 송 위원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행자부는 송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동생인 송 전 주필은 2011년 대우조선해양 초청 호화 해외 출장 논란에 휘말린 데 이어 청와대에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의 연임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