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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만난 트럼프 "美, 이민 장벽 세울 권한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와 엔리케 폐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 AFP=뉴스1>


멕시코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는 31일(현지시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미국은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 장벽을 세울 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대통령궁에서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국경에 어느 한 국가의 물리적 장애물 또는 벽을 설치할 권한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국경 장벽 설치 비용을 어느 쪽에서 지불하지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선거 캠페인 기간 멕시코에서 장벽 설치 비용을 내야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멕시코 이민자들을 성폭력범과 범죄자들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1시9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의 멕시코 방문은 이날 애리조나에서 예정된 이민정책 연설을 앞두고 이뤄졌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헬기를 타고 페냐 니에토 대통령 관저인 로스피노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페냐 니에토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모두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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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탑승한 헬기가 멕시코 대통령궁으로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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