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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원인이 오징어? 어민들 "제2고등어 사태 우려"



미세먼지 주범 고등어 이어 콜레라 주범 오징어 지목…어민들 반발



최근 콜레라 발병 원인으로 오징어가 지목되면서 오징어잡이 어민들이 제2의 고등어 사태를 우려하며 발끈하고 나섰다.


국내 오징어 생산량의 43%를 공급하고 있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정확하지 못한 콜레라 발병원인 발표로 인해 어민들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한다"며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어민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발명원인 규명과 신중한 발표를 촉구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환경부가 미세먼지 주범인양 고등어를 지목하면서 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것이 불과 석달 전"이라며 "현재 문제되는 콜레라 사태에서도 관계없을 것이 유력한 특정 어종을 주범처럼 인식시킨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과 수산업계가 입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수 등 환경 검체에서 오염원을 밝히기 위해 검사하고 있지만 원인규명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콜레라 환자 3명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이 동일하고, 이들이 해산물을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발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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