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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탄핵 표결 31일로 연기…최종 심리 시작



직무정지 상태인 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마라톤 최종 탄핵심리가 상원 표결 하루 전인 3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탄핵 찬반 변호인들은 최종 변론을 마쳤으며 이어 상원의원들의 마지막 연설이 31일 새벽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탄핵 심판을 주재하는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상원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표결이 당초 30일 예정됐으나 31일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인 호세프는 지난 2014년 브라질 경제가 최대 침체를 맞았을 때 불법으로 국가 회계를 조작한 혐의로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됐다.

그에 대한 표결에 들어가면 상원 전체의원은 81명 중 3분의 2인 54명이 탄핵에 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호세프가 탄핵되면 부통령으로 정적인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이 2018년 말 대선 때까지 남은 임기를 맡게 된다.

호세프는 29일 14시간 이어진 최종 변론에서 이번 탄핵 심판은 쿠데타에 해당된다며 상원의원들에게 탄핵 반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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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을 주재하고 있는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 © AFP=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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