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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올해 '2차례' 금리 올린다…BRICs를 보라"



"신흥 경제 美 긴축 충분히 감당할 정도로 안정"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위원들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잇따라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망도 점차 곧 긴축 사이클이 재개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FOMC가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하는,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온다.  


스위스의 투자자문사 포르타 어드바이저스의 비트 위트만 창립자는 2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선 뒤 올해 추가로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 달 긴축 사이클이 재개된다 해도 신흥국 경제가 이를 감내할 정도로 충분히 안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년간 BRICs국가(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는 통화 절하와 여러 문제를 겪은 뒤 이제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라고 진단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미국의 금리 인상을 소화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0%대로 낮게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위트만 창립자는 “만일 FOMC가 11월 대선을 의식하고 있다면 이에 앞서 긴축에 나서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즉 긴축 재개 시점이 다음 달이라는 것이다. 

위트만 창립자는 대선 레이스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과 매크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내수 경제 상황은 분명하게 금리 인상을 보장할 만큼 견고하며 매크로 경제 상황도 전보다 많이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은 금리 정상화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 정책 만으로 성장을 부양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며 “재정 및 구조적 정책 변화가 필요하며 미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준이 최대 2번 금리를 올려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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