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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강진 사망 267명으로…간밤 여진 57회 지속



<규모 6.2 지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아마트리체의 한 호텔이 완전히 무너졌다. 26일 오전 기준 사망자 수는 267명에 달한다. © AFP=뉴스1>


'골든타임' 앞두고 사망자 증가 우려



이탈리아 중부 지진 사망자가 26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최소 267명까지 늘어났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생존률이 크게 떨어지는 72시간 골든타임(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36분)이 다가오고 있으나 여진으로 구조 작업이 피해를 입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시민보호청은 이날 오전까지 사망자수는 최소 267명, 병원에 입원된 부상자는 367명이라고 전했다. 실종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이탈리아에서는 지진 사망자의 첫 장례가 치러질 계획이다.  

지난 24일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이미 큰 인명피해가 난 중부 아마트리체는 26일 오전 6시 28분 규모 4.7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간밤에도 총 57차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현장에 투입된 5000명의 구조대원의 수색 작업도 장애를 받았다. 간밤 작업에서 구조된 사람은 없다고 이마콜라타 포스틸리오네 시민보호청 구조 담당관은 설명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5000만 유로(629억 750만원)를 지진 피해 복구 비상 재정으로 설정하고 주민들에게는 세제 혜택 등을 약속했다. 

렌치 총리는 2009년 3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라퀼라 지진이 일어난 지 7년밖에 안 됐으나 피해가 또다시 막대한 것을 두고 지진 예방 대책을 새롭게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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