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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37년 인천시대 마감…세종시 이전작업 마무리



해경본부가 37년간의 인천시대를 마감하고 세종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했다.

28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해경본부 2차 이전작업을 이날 마쳤다. 이번에 이전한 인원은 경비과, 안전과, 수색구조과, 수사정보과, 항공과, 방제기획과, 기동방제과 등 7개과 155명이다.

해경본부는 앞선 4월 22~24일 수상레저과, 장비기획과, 정보통신과, 교통관제과, 오염예방과 등 5개과(110명)를 먼저 이전시킨 바 있다.

해경본부 이전은 서울정부청사에 있던 국민안전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것이다. 해경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같은 해 11월 해체돼 신설된 국민안전처 소속이 됐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업무 효율성을 위해 해경본부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인천 지역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거세게 반발했지만 해경본부 이전을 막지 못했다.

이로써 1979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던 해경본부는 37년만에 인천시대를 마감했다.

해경본부는 1953년 해양경찰대 창설 때 부산에 본부를 뒀다가 1979년 인천 연안부두(현 인천해경서)로 옮겨 인천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5년 지하 2층, 지상 10층, 전체넓이 2만8000㎡ 규모의 청사를 송도국제도시에 신축했다.

해경본부가 떠난 송도 청사에는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해경서(130명)가 이전한다. 인천해경서는 9월9~11일 송도 청사로 이전하고 12일부터 송도 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송도 청사 1~4층은 인천해경서가, 5~10층은 중부해경본부가 사용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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