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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톡톡] 늘어나는 '미혼남 정관수술'…이유는?



저출산 상황에서 요즘 미혼남의 정관수술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젊은 미혼남들은 당장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을 처지는 안되지만 성관계는 즐기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정관수술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23일 jtbc가 보도했다.

정관수술을 받는 이유는 다양했다. 아예 아이를 낳는 것을 희생으로 보고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이른 시간에 원치 않은 임신을 해서 여자친구에게 낙태라는 피해를 입힐까봐 정관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정관수술 후에도 복원수술을 받으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추후에 임신을 원할 경우, 이른 정관수술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복원수술을 했을때 임신율은 65%에 불과하고, 정관수술을 한 상태서 10년 넘게 지속된 경우에는 확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누리꾼 'itin****'은 "사람은 적어도 30대는 되어서야 인생관이 열린다고 하는데 20대의 문란하고 주체하지 못하는 성욕 때문에 인생을 거는 것은 미련한 짓"이라며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누리꾼 '우*****'는 "현명한 선택"이라며 "헬반도에서 실수로 아기 갖는 순간 지옥"이라며 현 상황에서 출산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 '알****' 역시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라며 "무책임한 것보단 훨씬 낫다"고 밝혔다.

근본적으로 아이를 낳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이 보였다.

누리꾼 'glea****'는 "그냥 이 나라에서 내 아이가 고생하며 사는 게 싫다"며 "살기 좋은 나라면 애를 안 낳으려고 하겠냐"라며 이런 자극적인 것을 부각시키기보다는 근본적인 출산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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