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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상원 '탈환' 가능성 60%"-NYT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3일 여학생들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 선거운동을 벌였다.© AFP=뉴스1>


[2016 美대선] 트럼프로 인한 민심 이반 '일조'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승리가 예견되는 가운데 상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60%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상하원 총선은 대선과 함께 11월 8일 동시에 치러진다.


현재 공화당이 54석, 민주당이 46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5석만 가져오면 3년 만에 다시 다수당이 된다.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에 선출될 경우 다수당을 위해 필요한 의석은 4석으로 줄어든다.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케인이 부통령으로 자동 상원의장을 겸직하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선거분석기관 업샷의 분석을 근거로 이 같은 확률은 60%에 이른다고 답했다. 클린턴의 대통령 선거 승리 가능성이 89%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비해 월등한 점까지 감안한 것이다. 

이번 상원 선거에서 교체되는 의석은 총 34석이다. 이중 공화당이 장악한 곳은 24개주, 민주당은 10개주다. NYT/업샷은 각종 상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주당은 기존 10개 의석 대부분을 무리없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공화당은 트럼프 후보에 대한 악화된 민심 영향으로 기존 의석을 잃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0년 공화당이 크게 선전하면서 의석을 확보한 경합주 위스콘신·일리노이·인디애나·펜실베이니아 등은 올해 민주당으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 

애리조나는 공화당 '주류' 존 매케인이 연임에 도전하나 민주당의 앤 커크패트릭 후보와 계속해서 지지율 접전이 벌어지며 의석을 빼앗길 가능성도 높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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