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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청년 6명중 1명 니트족…미래 노동력 사라진다"



"이탈리아 청년 30%, 공부도 일할 의사도 없어"



유럽을 강타했던 부채위기 6년 후, 유럽에 사는 20~24살 청년 6명 중 1명꼴로 취업을 하지 않거나 취업을 할 의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담당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 니트(NEET)족에 속하는 청년들이 500만명에 달한다

니트족은 공부나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이라는 뜻으로'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다.

브뤼겔연구소의 군트람 볼프 소장은 청년들이 당장 일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며 "니트족들의 존재는 노동시장에 영구적으로 부담을 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사회진출을 시작한 사람들만큼 니트족들의 생산성이 절대 좋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청년 실업자가 많은 남유럽에서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는 20~24살 인구의 30% 이상이 학교에도 노동시장에도 전혀 소속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거의 10%포인트 높아진 비중이다. 그리스에서도 니트족 비중이 26%로 증가했다.

볼프 소장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어본 적 있는 국가들은 앞으로도 20~30년간은 높은 청년 실업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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