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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경은-신승찬, 세계 2위 중국조 꺾고 값진 동메달



배드민턴 여자복식 3-4위전서 2-0 승리…한국 17번째 메달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조가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3-4위전에서 랭킹 2위 탕유안팅-유양(중국)조를 40분만에 2-0(21-8 21-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정경은-신승찬은 '노메달' 위기에 놓였던 배드민턴 대표팀을 구해내며 유일한 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19번째 메달, 여자복식에서는 6번째 메달이다. 또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17번째 메달, 7번째 동메달이다.

1세트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정경은의 적극적인 대쉬와 더불어 신승찬의 공격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냈다. 중반 이후로는 상대의 범실까지 이어지면서 쉽게 앞서갔다. 정경은-신승찬은 10-7에서 연속 3득점 한 데 이어 14-8에서 연속 7득점을 몰아치면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역시 한국의 페이스였다. 세트 초반부터 신승찬의 강한 공격이 여러차례 성공되면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중국 선수들은 완전히 의욕을 잃은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범실을 기록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3-10에서 연속 3득점, 6점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막판 중국의 추격도 있었지만 정경은의 노련한 플레이로 연속 득점을 뽑아내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마지막 순간에는 신승찬의 절묘한 드롭샷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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