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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美 수영선수들의 강도 피해 주장, 거짓말로 밝혀져



IOC "그들이 실수를 했지만..."…선처 호소


라이언 록티 등 4명의 미국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당했다'고 주장했던 
강도 사건이 거짓말로 밝혀졌다. 리우 올림픽 대변인은 이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선처를 부탁한 상황이라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경찰 책임자인 페르난도 벨로소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수영선수들이 주장한 강도 사건은 없었다"고 밝혔다.

벨로소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선수들은 파티 이후 리우의 한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문이 열리지 않아 이를 파손했으며, 이후 주유소 경비원과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 앞서 주유소에서 실랑이가 있었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정황상 미국 선수들의 거짓말로 밝혀지자 리우 올림픽 대변인인 마리우 안드라다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폭력에 연루된 사실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이기도 하다"라며 "그들이 실수를 했지만 삶은 계속되어야한다"라고 에둘러 이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어제 억류된 콩거와 벤츠는 출국이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변호사인 세르히요 리에라는 이들이 리우 경찰에게 필요한 심문을 받은 후, 법원에게 출국을 허가받아 1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내고 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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