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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은 안전하다" 첫 TV광고



"클린턴 대통령 되면 범죄 이민자도 사회보장 혜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19일(현지시간) 첫 TV광고를 공개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부터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4개 격전지에서 '2개의 미국: 이민 문제(Two Americas: Immigration)'이란 제목의 30초 분량 TV선거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광고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 경찰에 체포된 불법이민자와 화물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난민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 미국에선) 여전히 조작된 시스템 속에서 불법이민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사회보장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광고는 "트럼프의 미국은 안전하다"며 "테러리스트와 범죄자들을 내쫓고, 국경을 안전하게 지켜 우리의 가정 또한 안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광고 영상 말미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는 문구와 함께 빨간 모자를 눌러쓰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트럼프가 등장한다.

트럼프는 지난 15일 오하이오주에서 한 정책연설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대(對)테러대책의 일환으로 이민자들에 대한 '극한심사(extreme vetting)'를 실시해 특정국가 출신자의 이민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TV광고를 위해 총 480만달러(약 53억76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린턴 후보 측은 트럼프의 이번 광고에 대해 "이민자들을 악마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면서 "어떤 광고를 통해서도 클린턴이 우리나라(미국)를 이끌고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경험과 판단을 가진 유일한 후보란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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