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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브라질 축구, 3경기 만에 첫승…덴마크 4-0으로 꺾고 8강



<2016 리우 올림픽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네이마르. © AFP=News1>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A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기분 좋은 4-0 승리를 거뒀다.

1승2무(승점 5점)로 조별예선을 마친 브라질은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덴마크는 1승1무1패(승점 4점)로 조 2위를 마크했다. 이라크는 남아공과 1-1로 비기며 3무(승점 3점)로 3위, 남아공은 2무1패(승점 2점)로 최하위에 그쳤다.

브라질은 남아공, 이라크로 이어진 1, 2차전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거뒀다. 실망한 브라질 팬들은 경기 도중 상대팀을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경기가 끝난 후 네이마르 등 주전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달랐다.  

1, 2차전에서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제시했던 호제리우 미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선 티아구 마이아와 펠리페 안데르손 대신 루안, 왈라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8강 탈락이라는 위기감을 느낀 선수들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은 전반 26분에 터진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골과 전반 40분 가브리엘 헤수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바르보사가 기록한 선제골은 브라질의 이번 대회 첫 골이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루안이 후반 10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고 후반 35분 바르보사가 또다시 골을 넣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브라질은 4-0 스코어로 경기를 마치며 자력으로 대회 8강에 진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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