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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그다드 테러 사망자 323명으로 증가…⅔신원 확인 안돼



이라크 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억된 지난달 이라크 바그다드 테러 사망자가 323명으로 증가했다고 이라크 건강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는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DNA 대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딜리아 하무드 건강부 장관은 이날 TV 기자회견에서 "현재 사망자 가운데 115명의 신원이 가족을 통해 확인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무드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8명의 사망자가 더 있으나 대부분의 시신이 불에 타 인식이 어렵다"며 "가족들과 DNA 대조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테러 사망자가 모두 292명이며 이 가운데 177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희생자 가족들 사이에서는 신원 확인이 지연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달 3일 발생한 테러는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를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온 이들로 붐볐던 바그다드 카라다 상업지구에서 일어나 인명피해가 컸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후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며 배후를 자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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