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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IS…2년간 29개국서 140여차례 테러



'국가선포' 이래 2043명 사망·수천명 부상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2014년 6월 '칼리프국가'를 선언한 이래 지난 2년간 29개국에서 140여차례 테러를 자행해 최소 2043명을 살해하고 수천명의 부상자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IS가 세계로 향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IS가 기반을 두고 있는 이라크·시리아 바깥의 전 세계에서 저지른 테러와, IS에 영향을 받은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가 자행한 범죄를 각기 정리했다.

먼저 북미에서는 2014년 10월20일 캐나다 퀘벡에서 차량으로 군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이슬람 개종자 마틴 룰로 사건에서부터 시작해 댈러스, 샌버나디노, 올랜도 게이나이트클럽 총기난사에 이르기까지 총 8건의 테러가 발생했다. 모두 IS가 직접 개입하지 않은 외로운 늑대의 소행이었다.

유럽의 경우 지난해 11월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와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 연쇄테러로 대표되는 IS의 직접적인 테러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국경일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84명이 사망했다. 이외에도 지난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통근열차에서 아프간 출신 난민이 승객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 사건에 이르는 직간접적 테러는 총 18건에 이른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특히 IS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예멘,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지에서 총 82건의 테러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IS가 직접 자행한 테러였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지난 4월 이래 테러가 다수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호주 등지도 IS의 영향력을 벗어날 순 없었다. 지난 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교가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최소 21명이 숨졌고, 23일 카불 테러로 80명이 사망하고 260여명이 다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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