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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대생, 3년전 고발한 집단 성폭행범에 또 강간 당해



인도에서 3년 전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대생이 같은 무리에 또다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뉴델리와 인접한 하리아나주의 고속도로 인근에서 21세 여대생이 의식불명의 상태로 발견됐다. 

피해자는 약물에 취한 상태로 집단 성폭행을 당한 것을 알려졌다. 

의식을 차린 여대생은 용의자가 모두 5명이며 이중 2명은 2013년 자신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리아나주 경찰관계자 푸슈파 카트리는 피해자가 "가해자 5명을 확인했고 이중 2명은 2013년 비완디 지구에서 발생한 집단성폭행에 가담했던 이들이었다.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대생의 가족들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2013년 사건 후 계속해서 고소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오빠는 "가해자들은 법정 밖에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합의해달라고 위협했다. 거액의 대가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최하 계급인 달리트(불가촉천민)에 속하는 피해자의 가족들은 첫 번째 성폭행 이후 가해자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이사까지 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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