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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



클리블랜드서 트럼프 반대시위 속 4일간 일정
트럼프 첫날부터 깜짝 출현
 
현대 미국 정치역사상 가장 기이하고도 전무후무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개막됐다.

도널드 트럼프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1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나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16명의 라이벌을 차례로 꺾으며 경선 승리를 거머쥔 트럼프가 160년 전통의 공화당 대선후보로 등극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첫날부터 () 트럼프 시위가 거세게 펼쳐지는데다 해킹 위험까지 치안에 초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당대회 장소인 농구경기장 퀴큰론스 아레나는 트럼프의 전례없는 한판 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우선 60명의 찬조연사들 가운데 정치인은 많지 않다. 배우와 탤런트, 모델, 스포츠인, 군인, 그리고 트럼프 가족들이 차례로 나와 대회장을 달굴 예정이다.

첫날 테마는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Make America Safe Again)이다.
트럼프의 부인인 모델 출신 멜라니아가 프라임타임 연사로 출격해 이벤트의 서막을 장식하고 딸 이방카로 마무리짓는다.

2012년 리비아 무장집단이 벵가지 미 영사관을 습격해 미 대사 등이 살해된 사건 당시 해병대원이었던 마크 가이스트 등이 연사로 나와 당시 국무장관이자 현재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때리기에 화력을 쏟아붓는다.

하지만 핵심은 역시 쇼비즈. 오페라 배우이자 모델로 제너럴 하스피탈에 출연했던 안토니오 사바토, 영화 벅시말론 등에 출연한 배우 스콧 바이오, 윌리 로버트슨 등이 차례로 나선다.

남은 사흘에도 여자 탤런트인 킴버린 브라운을 비롯해 속옷 모델과 가수, 미녀 골퍼와 이종격투기 선수 등 스포츠인들이 줄줄이 지원연사로 나와 공연에 가까운 찬조연설을 펼친다. 트럼프는 관례를 깨고 첫날부터 전당대회에 깜짝 출현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는 능숙한 엔터테이너인 만큼 TV 파워와 영상 메시지의 영향력을 이해하기 때문에 매일 밤 청중들에게 독특하고 다른 쇼를 선사할 것이며, 그 공연은 목요일 밤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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