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6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니스 테러범, 전과는 있으나 '요주의 인물'은 아냐"



佛 총리 "니스 테러범, 급진 이슬람 연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인파 속으로 돌진해 84명을 숨지게 한 트럭을 운전한 남성은 전과자로 경찰에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운전자는 절도와 폭력 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알려져 있는 인물이나 테러 요주 인물 명단에는 오른 적이 없다고 경찰 소식통은 전했다. 

아울러 프랑스 현지 매체 BFM TV는 트럭 내에서 발견된 31세 튀지니계 프랑스인 신분증은 운전사의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당국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그룹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부정할 수 없는 테러 행위"이라며 "그 어떤 것도 테러에 맞서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 프랑스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작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은 해변가 도로를 돌진하면서 시민과 경찰을 향해 총을 쐈다. 이후 경찰에 사살될 때까지 해안가 도로 약 2km를 질주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시 니스시장은 "경찰에 사살되기 직전에 그는 총을 여러 발 쐈다"고 말했다. 공격 이후, "사용 불가능"한 수류탄과 "다수의 가짜 소총"이 트럭에서 발견됐다고 경찰 소식통은 전했다. 

마누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15일(현지시간) 니스 테러범이 급진 이슬람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발스 총리는 이날 현지 TV에 출연해 "트럭 공격자가 어떻게든 급진 이슬람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전날 혁명기념일(바스티유데이)을 맞은 프랑스 니스에서 불꽃놀이 축제 도중 트럭을 몰고 군중에게 돌진해 8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535  536  5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