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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징계 19일 최종 결정…인사처, 중앙징계위 열어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7.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5일 징계위 상정 불가능해 추가 개최
김동극 인사처장 "엄정 처리"…'파면' 의결될듯



인사혁신처는 오는 19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민중은 개·돼지' 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징계의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사처는 13일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오늘(13일) 오후 교육부로부터 징계의결 요구서를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징계의결 요구서에서 나 전 기획관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예정돼 있던 이번 달 중앙징계위원회는 오는 15일로, '3일 전 당사자 출석 통지' 규정에 따라 나 전 기획관 징계 안건을 상정·논의할 수 없는 탓에 징계의결이 다음달로 미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인사처는 그러나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추가로 징계위를 열어 신속하게 징계의결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15일 예정된 징계위는 그것대로 열고, 19일 징계위에서는 나 전 기획관 징계 안건만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징계 수위는 해당 부처의 의견을 참고하되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교육부의 요구대로 '파면'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동극 인사처장도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도저히 고위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 생각한다. (징계를)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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