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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오직 야구만 생각"…성폭행 혐의 질문엔 침묵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회초 대타로 출전,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 일정 중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날 나와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8일(현지시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전 성폭행 혐의에 대해 "안타깝게도 현시점에서는 그 문제와 관련해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정호는 통역을 통해 "난 지금 오직 야구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매일 하던 것을 똑같이 하고 있다. 일상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5일 미국 시카고트리뷴은 시카고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강정호가 현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3세의 여성은 강정호가 지난달 17일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을 호텔로 불러내 술을 먹였고, 자신이 15~20분가량 의식을 잃은 사이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이틀 뒤 병원에서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았고, 그로부터 약 10일 뒤인 지난달 말 경찰에 신고했다.

프랭크 쿠넬리 구단 사장은 강정호의 수사 사실을 알고 있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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