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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댈러스경찰 "저격범 집에서 폭발물 제조 물질 발견"



미국 댈러스에서 경찰 5명을 저격해 숨지게 한 마이커 제이비어 존슨(25)의 집에서 폭탄물 제조 물질 등이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존슨의 집을 수색 도중 폭발물 제조 물질, 방탄복, 소총, 탄약 그리고 개인 전투 전술 기록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존슨은 미 전역 군인이었으며 주변인들이 그를 외톨이(loner)였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존슨과 함께 복역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군인 루이스 칸토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이상한 사람인 줄은 알았지만 이런 일까지 벌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존슨은 2009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미국 육군 예비군 일등병으로 복무했으며 2013년 1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돼 여러 훈장을 받았다. 

국방부 관리는 존슨의 군 특기가 목공과 석공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서 저격범 2명이 이번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조사 결과 존슨의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

존슨은 경찰과 협상을 벌이던 중 "최근 경찰의 흑인 사살에 분노했으며 백인, 특히 백인 경찰을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단체와도 연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댈러스 경찰이 전했다.

존슨은 경찰과 수 시간 동안 대치하다 경찰이 보낸 폭탄 장착 로봇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이번 경찰 저격 사건은 최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에서 잇따른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 도중 일어났으며, 경찰관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으며 민간인 2명이 다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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