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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죽음에도 항의 시위 전국 확산…오바마 자택도 점거



<미 루이지애나에서 경찰의 흑인 피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 AFP=뉴스1>


경찰의 인종차별과 과잉대응에 대한 항의 시위로 미 전역이 들끓고 있다. 

 
미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5~6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경찰의 흑인 남성 피살건에 격분한 항의 시위가 8일(현지 시간) 미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내슈빌, 피닉스, 뉴욕, 워싱턴D.C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전날 경찰관 5명이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피살된 이후에도 경찰에 대한 항의 시위가 그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애틀랜타에서는 시위대가 주요 고속도를 점거해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과 장갑차량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이날 애틀랜타에서는 한 경찰이 인근  피드몬트 공원에 목을 단채 발견돼 시위대와 경찰간 긴장이 조성됐다. 일부는 백인우월주의단체 쿠클럭스클랜(Ku Klux Klan)이 남성의 죽음에 연루됐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단순 자살로 보고 있다. 

카심 리드 애틀랜타 주지사는 미연방수사국(FBI)에 이 사건을 의뢰한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의 시카고 자택 앞에서 시위대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었다.© News1
시카고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시위대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사람들은 집 앞 담벼락 앞에 드러누운채 손을 잡고 인종 차별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피닉스에서는 시위대가 경찰본부까지 시위 행진을 이었으며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고속도로를 점거한 시위대를 해체시키기도 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시위대가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외치며 거리를 점거했다. 

백악관 앞에서는 경찰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이어졌다.
백악관 앞에서 8일 진행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 © News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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