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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불출석에 교문위 파행…문화부 보고부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7.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준식 부총리 "나 정책기획관, 고향에서 요양 중"
시작 30여분만에…3당 간사협의 거쳐 속개키로



취중 부적절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국장)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전체회의 불출석으로 교문위가 파행했다.


11일 교문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2015년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건 처리와 함께 문제가 된 나 정책기획관 발언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언 당사자인 나 기획관을 비롯, 이승복 교육부 대변인 등  발언 자리에 있던 이들은 교문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은 당사자 출석을 요구하며 회의를 정회시켰다. 

여야 간사들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나 정책기획관은 심신상태가 (좋지 않아) 물리적으로 출석이 어려운 상태로 보고 받았다"면서 "여야 간사들이 논의해 출석여부에 동의하면 참석시키겠다"고 답했다. 

이 부총리에 따르면 나 기획관은 현재 고향인 경남 마산 본가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의원들의 출석 요구에 유성엽 교문위 위원장은 회의 시작 30여분만에 정회를 선포하고 이장우 새누리당 간사, 도종환 새누리당 간사, 송기석 국민의당 간사가 나 정책기획관의 출석 여부를 논의토록 했다.

여야 3당 간사는 협의를 거쳐 나 정책기획관이 교문위에 출석할 때까지 순서를 바꿔 교육부 대신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2015회계연도 결산 보고부터 받기로 했다. 회의 속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저녁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경향신문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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