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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세계 1위…中 '유커' 해외서 293조원 쓴다



비자 "중산층 늘고 노령화…외유 크게 늘 것"


오는 2025년에도 중국인 해외 관광객들의 지출 규모가 2554억달러(292조6884억원)에 달해 여전히 세계 1위를 고수할 것이라고 신용카드업체 비자가 자체조사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인 관광객의 소비 규모도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자는 전세계적으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계층'이 새로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비자에 따르면, 오는 2025년 해외 여행을 즐기는 가구의 평균 경비 지출은 연간 5305달러(약 608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금액에는 비행기값을 제외한 음식 및 호텔 등에 대한 평균 지출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해외여행을 하는 가구의 90% 이상은 연평균 소득이 2만달러 (약 2293만원)를 넘는다. 비자는 오는 2025년까지 2만달러 이상 버는 가구의 수가 9억4500만호로 늘어나 해외여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로 중국, 러시아, 브라질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브라질인의 경우 2025년까지 해외여행이 106% 늘어날 것이며, 이들의 지출규모는 연간 3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비자는 내다봤다.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대략 2억8200만 가구들이 적어도 한번씩은 해외 여행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에 비해 35%나 늘어난 수치다.

2025년 미국인 관광객의 해외 소비 규모는 33% 늘어난 1340억달러(153조6846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소비규모는 5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10년 간 65세이상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규모가 2배 이상 불어나 1억800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비자는 예상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해외여행 가운데 8분의1이 노인들의 유람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여가가 늘어나고, 중산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세계적으로 340개의 공항이 새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해 앞으로 10년 간 해외여행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비자는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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