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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차량테러…사망자 126명으로 증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두차례의 차량폭탄 테러 희생자가 126명으로 증가했다고 CNN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도 15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께 중부 카라다 지구에서 차량폭탄이 한 차례 폭발했다. 

사건 당시 시아파 밀집지역인 카라다 지구에는 라마단 금식을 끝내고 나온 주민들로 북적이던 상태였다. 

폭발로 인해 어린이 25명을 포함해 125명이 숨졌으며 147명이 다쳤다.

현장에 동원된 구조요원들이 폭발 지점 인근의 건물 잔해에서 부상자와 생존자 수색에 나섰다. 

이어 자정께 바그다드 남동부 샤아브 지역의 한 시장에서 또다시 폭탄이 터져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트위터에서 카라다 폭발이 이슬람 시아파 교도들을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얀 쿠비스 유엔 이라크 특사는 이슬람 금식월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 피트르를 준비하는 평화로운 민간인들을 겨냥한 비겁하고 혐오스러운 행위"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주민들 사이에서 새어나왔다. 

시위대는 수도를 안전하게 지키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항의하며 아바디 총리를 향해 "꺼저버려"라고 소리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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