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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탐사선 주노 목성 궤도 진입 성공…"웰컴 투 주피터"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나사가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사 산하기관 제트추진연구소장은 "목성에 환영한다"며 무인 탐사선 주노가 4일(현지 시간) 오후 11시 53분(한국시간 낮 12시 53분)에 목성 대기권 궤도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주노의 목성 궤도 진입이 성공하면서 해당 연구소 직원들은 함성을 지르며 자축했다. 15년간 진행된 주노 프로젝트는 11억달러(약 1조2639억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주노는 시속 13만마일(20만9200km) 이상의 속도로 날아왔으며 35분 동안의 역추진 엔진 연소를 통해 시속 1212마일(1950km)로 낮춰 궤도에 안착했다. 

태양열을 동력으로 삼는 주노는 대략 농구 코트만한 크기로, 목성의 대기권으로 들어가 약 20개월 동안 37차례 궤도를 돌면서 목성 탄생의 기원을 밝히는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계 다섯번째 행성인 목성의 대기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간 치사량의 1000배가 넘는 막대한 방사능을 품고 있다. 또 태양계에서 가장 강한 자기장으로 덮여 있다. 

주노 프로젝트를 이끈 스콧 볼턴 NASA 연구원은 화성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거대 가스행성 목성은 "모든 것들이 극단적이다"며 "마치 스테로이드를 맞은 행성과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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