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내놓을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모습.(사진제공=샘모바일) 2016.5.15/뉴스1 © News1>
폴더블 스마트폰 '프로젝트 밸리' 수년전부터 개발 착수…관련 특허출원도
삼성전자가 반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X'를 2017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5일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2017년 갤럭시S8, 갤럭시S8 엣지,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 엣지, 갤럭시X 등 5가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갤럭시X'는 지갑처럼 반으로 접어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펜타일 서브픽셀 배열 방식의 4K 디스플레이가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삼성전자가 '프로젝트 밸리'라는 이름의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은 지속적으로 전해져 왔다.삼성전자는 3월 특허청에 '폴더블 디바이스(foldable device)'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정식 출원하기도 했다. 이 특허는 폴더블 기기에서 한번 접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다시 평평하게 펴지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갤럭시S8, 갤럭시S8 엣지, 갤럭시 노트7, 갤럭시 노트7 엣지 등은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하는 2.5K 해상도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