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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단원고 희생 학생 제적처리했다 사괴하고 복원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에 반발하는 유가족들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에 내놓을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제18차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제적처리 원상복구 및 공개사과를 받기 전까지 학교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6.5.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적처리된 단원고 희생 학생 246명에 대한 학적을 다시 복원하는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1일 정순권 교육국장 주재로 단원고 희생 학생 학적 복원과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을 대표해 이번 사태로 유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단원고 교육정상화를 위한 협약식이 있은 직후 세월호 실종 학생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46명이 지난 1월12일 모두 제적 처리됐다는 사실을 알려져 유가족과 단원고등학교가 마찰을 빚어 왔다.

현재 유가족들은 제적 처리된 학생 모두가 정상 졸업처리될 것을 요구하며 단원고 안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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