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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애플 주식 다 팔았다...중국 태도 때문에"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애플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애플 전체 주식의 거의 1%를 매각했다는 것이다. 그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가치 기준, 총 20억달러에 달했다. 

아이칸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발표 후 애플 주가가 계속 떨어짐에 따라 모든 주식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에 대한) 중국의 태도가 좀 걱정스럽다, 아니 그보다는 좀 더 걱정이 크다"면서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애플의 중국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 기본적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애플 주식을 되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발표된 애플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급감한 50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 중화권(중국본토와 대만, 홍콩) 매출이 26% 감소한 여파가 컸다. 

아이칸은 애플 주가가 주당 130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5월 애플의 적정 주가를 주당 240달러로 평가했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애플 주식의 저평가 매력이 높다"며 "주식을 좀 더 매입할지 고려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일 분기실적 악재로 6% 급락한 애플은 이날 3.1% 추가로 하락했다. 오후 5시10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는 0.3% 오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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