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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라틴계 트럼프 캘리포니아 유세장앞 격렬 시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경선 주자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해 시위대 중 20명이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이사에서 진행된 트럼프 선거 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의 반(反) 트럼프 시위대가 지지자들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지나가는 차량에 돌을 던지고 경찰 차를 부수거나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등 돌발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 일부는 미국과 멕시코 국기를 흔들면서 길목에서 차량을 막거나 경찰차 전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시위에 참여한 19세 다니엘 루한은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려고 나왔다"면서도 시위가 격화한 데 대해서는 "그(트럼프)는 이런 일을 당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체는 이날 시위대는 대부분 20대 라틴계였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오후 11시께 시위대가 해산했다고 알리면서 "20명의 시위대원이 체포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된 유세를 마치고 트위터를 통해 원형극장에 모인 3만 1000명과 미처 들어오지 못한 수천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지난 25일 공개된 폭스뉴스 진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캘리포니아에서 지지율 49%로 공화당 경선 주자 가운데 1위를 굳히고 있다. 6월7일로 예정된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에는 대의원 172명이 걸려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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