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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서 30일 때아닌 폭설이 40㎝ 가까이 쌓였다. (NHK방송 캡처) © News1>
일본 홋카이도에서 30일 때늦은 폭설이 40㎝ 가까이 쌓였다.NHK방송에 따르면 홋카이도에는 쿠릴 근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9일부터 시작된 눈이 이어지면서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데시카가(弟子屈) 39㎝, 쓰베쓰(津別) 30㎝, 샤리(斜里), 라우스(羅臼) 28㎝ 등 폭설이 내렸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4월 하순에 적설량 20㎝ 이상 눈이 내린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기상청은 또 최대 순간풍속 35m에 달하는 강풍과 6m에 달하는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면 동결, 강풀, 해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나카시베쓰(中標津)공항은 강풍으로 본 공항을 발착하는 항공편 8편이 모두 결항됐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